가스공사,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시행
가스공사,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시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9.22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 지진 및 화재 대응 등 가스시설 재난 대비 강화
가스공사는 지난 21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소방관들이 재난대비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가스공사)
가스공사는 지난 21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소방관들이 재난대비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1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응기구 기능 점검을 목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세종시 지진발생으로 인한 가스시설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천연가스 비상공급 및 공급시설 복구대책을 마련하고, 세종시청, 소방서, 경찰서 및 한국중부발전,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 자체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 대처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시훈련은 지난 5월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의 차별화를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 인력출동 및 안전조치 수행능력 점검, 설비 수습·복구, 피해 발생 즉시 대내·외 전파 및 보고, 신속한 상황판단을 통한 위기단계 결정,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등을 중점에 두고 시행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상시훈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천재지변 및 각종 외부 위협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모든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천하는 국민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