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 한상기업과 K-푸드 수출 확산 업무협약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 한상기업과 K-푸드 수출 확산 업무협약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10.11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99년 설립 자연나라, 다양한 K-푸드를 미 전역의 유통매장에 전문 공급하는 한상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자연나라 MOU 체결식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자연나라(Jayone Foods) 이승훈 대표(좌측)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자연나라 MOU 체결식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자연나라(Jayone Foods) 이승훈 대표(좌측)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미국 현지시간 11일 로스앤젤레스의 한상기업인 '자연나라'를 방문해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자연나라(Jayone Foods)는 이승훈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직접 두부를 생산·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 김을 처음 스낵화해 미국 대형유통매장에 수입·공급했으며, 미국 유기농 매장인 스프라우트(Sprouts)에 구운유과를 대량 납품하는 등 현재 1천여 가지의 다양한 K-푸드를 미 전역의 유통매장에 전문 공급하는 K-푸드 수입·유통사이자 성공한 한상기업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미국에서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한상기업 자연나라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미국 전역으로 확산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