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년 대상 '건전한 학교 문화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열린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23 청소년 UCC 공모전'(제2회 열린미디어그룹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1일 경상북도 포항 라한호텔에서 성황리에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 청소년들은 "방과후 학습이나 부활동에서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면서 "작품 제작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 함께 출연하고 제작에 참여한 선후배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상도 받은 것뿐만 아니라 소중한 추억도 남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에 시상자로 함께 한 김종현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경북도교육청은 열린미디어그룹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을 주제로 UCC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폭력에 대해 고민을 한 번 더 하면서 학교 폭력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라며 "대상 작품을 비롯한 참가작들이 굉장히 훌륭했고 많은 칭찬을 보내고 싶다. 공모전 수상자들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는 경상북도교육감상, 금상과 은상 수상자는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상을 받았다. 동상 수상자는 해당 지역 교육장상을 받았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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