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협업VC와 공동 IR 'KODIT StaIR' 진행
신보, 협업VC와 공동 IR 'KODIT StaIR' 진행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12.04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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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재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3 신보-협업VC 공동 IR 'KODIT StaIR'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ODIT StaIR은 'KODIT Start-up IR'의 약자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계단(Stair)이 되겠다는 신보(KODIT)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KODIT StaIR'에서 최학영 넥서스비 대표가 IR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지난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KODIT StaIR'에서 최학영 넥서스비 대표가 IR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지난 11월 30일 9개 민간 VC들과 체결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지방·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보 임직원, 기업체, 민간 VC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신보와 협약 VC가 선정한 총 6개 기업의 IR 피칭 및 프리 네트워킹, 공동 후속투자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신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보증이용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해 기업의 자금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보증연계투자를 수행하고 있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61개 기업에 4천398억원을 투자했다.

또, 올 5월에는 지방 혁신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창업 7년 이내, 선투자 금액 10억원 이하의 투자 제한요건을 해제한 결과, 신보의 총 신규투자금액 중 지방기업 투자 비중이 2022년 16.5%에서 지난 10월 25.9%까지 크게 증가했다.

한영찬 신보 이사는 "KODIT StaIR은 위축된 벤처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방기업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갈 공공-민간 협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하고, 민간자본 주도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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