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현대百, 주차요금 간편결제 '카페이' 도입 MOU 체결
현대차·기아-현대百, 주차요금 간편결제 '카페이' 도입 MOU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12.12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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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정산 필요 없이 차량 내에서 편리하게 주차 요금 확인 및 결제
현대백화점 판교점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 10개 지점 순차 확대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등 커넥티드 카 서비스 이용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
현대자동차·기아는 12일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현대차·기아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현대백화점 민왕일 경영지원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차요금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현대차·기아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현대백화점 민왕일 경영지원본부장 (사진=현대차·기아)
현대자동차·기아는 12일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현대차·기아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현대백화점 민왕일 경영지원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차요금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현대차·기아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현대백화점 민왕일 경영지원본부장 (사진=현대차·기아)

현대자동차·기아는 12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차요금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카페이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현대차·기아의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카페이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현대백화점 주차장 방문 시 키오스크 사전 정산을 이용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주차 정산을 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0월 31일 시범 운영을 개시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0개 지점에 카페이를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등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누구나 카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시동을 걸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자동으로 결제 알림창이 표시돼 바로 주차 요금을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카페이는 현재 주유소 및 전기차 충전소, 주차장 등 전국 약 4천여 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기아는 2020년 제네시스 GV80 이후 출시되는 신차에 카페이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카페이 도입을 통해 주차 결제 편의를 제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량 이용 경험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카페이 서비스 가맹점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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