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5조원 돌파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5조원 돌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2.14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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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IRP 적립금 규모 2.6배 성장…"50대 거액 자산가 유입 증가 영향"

신한투자증권은 이달 8일 퇴직연금 적립금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DB, DC, IRP)은 지난해 초 약 4조2천억원에서 1년 만에 8천억원 증가해 총 적립금 규모 5조원을 넘어섰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특히,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의 적립금은 지난 3년 동안 2.6배 성장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만 3천609억원 증가해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의 상승을 견인했다.

또, 연금 세무 전문가가 제공하는 VIP 연금보고서,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이며 전문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1억 이상 거액 자산 유입이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이 중 50대 고객 비중이 80% 이상 차지하는 등 실질적인 연금 수령을 위한 고객층의 유입이 성장에 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IRP계좌개설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실시간 ETF(상장지수펀드),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 매매 기능과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ETF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계흥 연금사업본부장은 "신한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의 투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투자, 세무 컨설팅으로 다양한 채널의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연금자산 마련에 관심을 갖도록 여러 이벤트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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