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중증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에 매년 후원금과 물품 지원
흥국증권과 흥국자산운용은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홈경기에서 '사랑의 서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장애아동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핑크스파이더스 선수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10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 총 1천만원을 적립했다.
흥국증권과 흥국자산운용은 기부금을 뇌병변 중증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인 두발로어린이집에 전달했다. 흥국증권은 매년 이곳에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해 왔다.
주원 흥국증권 대표는 "핑크스파이더스가 올 시즌 가장 많은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선두를 탈환하는 뜻깊은 경기에서 최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쁨이 세 배"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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