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 'NHSV Pro' 출시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 'NHSV Pro' 출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2.27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내 디지털 금융 강화…현지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육성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자회사인 NH Securities Vietnam(이하 NHSV)이 리테일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인 'NHSV P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HSV Pro는 NH투자증권의 Namuh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현지 주식 초보투자자를 위한 부가서비스와 최신 트렌드를 가미하여 개발된 차별화된 MTS이다. 손쉽게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는 E-KYC를 도입해 개좌개설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신규 MTS 'NHSV Pro' 론칭 행사에서 Global사업본부 김홍욱 대표(맨 왼쪽), 베트남 현지법인(NHSV) 김종석 법인장(왼쪽 두 번째), WM Digital 정중락 총괄대표(맨 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신규 MTS 'NHSV Pro' 론칭 행사에서 Global사업본부 김홍욱 대표(맨 왼쪽), 베트남 현지법인(NHSV) 김종석 법인장(왼쪽 두 번째), WM Digital 정중락 총괄대표(맨 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또, MTS 내에서 투자 교육 콘텐츠, 모의투자 서비스, 브로커 채팅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중심으로 앱을 개편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MTS 론칭 행사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WM Digital사업부 정중락 총괄대표, Global사업본부 김홍욱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디지털 금융 회사와 협업 관련 미팅을 가지기도 했다.

정 사장은 “NHSV Pro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현지에 차원이 다른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NHSV를 베트남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HSV는 오는 29일 호치민 지점을 확장 이전하는 오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호치민 지점을 확장 이전하며, 이후 차세대 시스템 도입, 전산시설 확충, 백업전산센터 확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09년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CBV증권과 합작 법인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2018년 100% 지분인수를 통해 NHSV를 출범시켰다. NHSV는 2019년부터 흑자로 전환했고, 지난해에는 28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