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국내 저탄소 전환 노력 이어가는 기업들 적극 지원 방침
신한금융그룹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Leadership A 평가를 받는 등 탄소 감축 경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더불어 아너스클럽에 5년 이상 편입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기후변화와 탄소중립금융 확산을 선도하는 기업의 지위를 다져나가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CDP 플래티넘 클럽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금융 분야에서 할 수 있는 녹색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왔다는 증명"이라며, "향후 국내 저탄소 전환을 위해 힘쓰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며, 고객에게 더욱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금융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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