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서초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Dream홈씨씨' 사업 추진 MOU
KCC글라스-서초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Dream홈씨씨' 사업 추진 MOU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3.1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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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업무협약으로 정서적 안정, 경제적 독립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 지원
지난해 첫 Dream홈씨씨 사업 통해 40여 명에 다양한 지원 이뤄져
올해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청년지원금 신설 등 지원 확대
지난 15일 'Dream홈씨씨'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방미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 오신일 방배아트유스센터장) (사진=KCC글라스)
지난 15일 'Dream홈씨씨'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방미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 오신일 방배아트유스센터장) (사진=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서초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 방배아트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4년 'Dream홈씨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Dream홈씨씨 사업은 지난해부터 운영된 KCC글라스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서초구 내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과 빈곤 대물림 가정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이해, 진로 등을 주제로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케어(Care) 프로젝트'와 온라인쇼핑몰 운영 등 창업을 주제로 경제적인 독립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Creative) 프로젝트'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참여 청년들 간의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도 병행해 이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한다고 KCC글라스는 설명했다.

지난해 진행된 Dream홈씨씨 사업에는 4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KCC글라스는 올해 지원 대상을 45명으로 늘리고 서초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지원금을 신설해 금전적인 도움이 절실한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 'Dream 홈씨씨' 사업 지원 대상자는 오는 4월 중 모집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Dream홈씨씨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게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KCC글라스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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