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정기주총에서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 공식 선임
하이투자증권, 정기주총에서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 공식 선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3.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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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정기주총까지 임기

하이투자증권이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승인한 재무제표를 보고하고, 이사 선임 등 총 4가지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하이투자증권이 28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사진 왼쪽)를 공식 선임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28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사진 왼쪽)를 공식 선임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먼저, 홍원식 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성무용 사장은 신임 사내이사로도 선임됐다. 성 이사는 DGB금융지주 부사장, 대구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DGB금융지주 설립 시 지주사 설립을 주도하며 그룹의 자회사 경영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알려진 인물이다.

아울러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한 조직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과의 소통을 통해 하이투자증권의 현안을 해결하고 회사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함께 평가받고 있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총까지다.

주주총회 후 진행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재임 중인 사외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사외이사 3명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우선 임기 2년 사외이사로는 김재준 사외이사와 정성훈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김재준 이사는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와 이즈미디어 감사 등을 역임했고, 정성훈 이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로 한국재무관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 1년의 사외이사로는 송형근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송형근 이사는 2022년 3월부터 하이투자증권의 사외이사로 재임 중이다.

이외에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천병규 전무를 임기 1년의 비상임이사로 재선임했고,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금액인 25억으로 결정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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