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와 함께 협력 과제 발굴과 실행 고도화로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국내 ICT 기업 첫 파트너 ESG지원사업 협약…파트너 중대재해 예방도 동참
KT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 200여개 기업의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이하 상생 서밋)'을 29일 오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CT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 간 상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이날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KT 수위탁기업 모임인 'KT파트너스협의회'의 회장사를 맡고 있는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는 "파트너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으로 KT와 함께 동행 성장하겠다"는 취지의 파트너스협의회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KT는 동반성장 위원회와 함께 안전에 특화한 파트너 ESG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ESG 역량 향상과 파트너사의 중대재해 제로화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 날, 외빈으로 초청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KT와 파트너와의 선순환 소통 및 9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달성을 높게 평가하는 한편, "KT의 노력이 확산돼 우리 경제에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T경영지원부문장 임현규 부사장은 "오늘 개최한 상생 서밋을 통해 AICT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는 KT의 경영 방향을 파트너와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동반성장의 장을 열었다"며 "오늘 ICT 업계에서는 KT가 처음 체결 한 동반위 ESG 지원 사업과 같이 KT는 앞으로도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