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6개월간 수출기업에 16조7천억원 금융 제공"
금융위 부위원장 "6개월간 수출기업에 16조7천억원 금융 제공"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4.04.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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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 개최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9일 “23조원+@ 규모의 ‘수출금융종합 지원방안’ 발표 이후 지난 2월말까지 16조7천억원의 수출금융이 수출기업에게 제공되었다”면서 이를 포함한 “범부처적인 수출증대 노력의 결과 작년 하반기부터 수출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10:00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8월16일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그간의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각 기업의 이용경험을 향후 정책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수출기업 6개사 임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은행연합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2024 수출 기업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2024 수출 기업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수출감소 등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정부-정책금융기관-은행권이 협력하여 23조원 규모로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신규 수출국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해 우대조건의 대출 및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 수출전략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상품에 더해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5조4천억원 규모로 수출기업에 대해 우대상품을 신설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는 수출환어음, 수입신용장, 선물환 수수료 등을 감면하는 조치 등이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각자 이용경험에 맞춰 수출금융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했다.

김 부위원장은 “올해에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수출금융지원방안에서 발표했던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출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수출환어음, 수입신용장, 선물환 등의 수수료 우대도 지속 제공될 수 있도록 은행권 협조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030년까지 452조원 규모로 기업들이 저탄소로 공정을 전환하고 친환경 선박 등 친환경 제품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5대 중점전략분야에 대한 102조원+@의 정책금융 공급 등 수출주도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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