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금융시장 과도한 변동성 보일 경우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
기재차관 "금융시장 과도한 변동성 보일 경우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4.04.16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동 사태 관련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 개최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통해 점검・대응 강화

정부는 중동사태와 관련하여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금융시장이 과도한 변동성 보일 경우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김병환 차관이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 사태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김병환 차관이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 사태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화) 08:00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사태 관련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외교부·산업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금융위, 국금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사태 동향과 시장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지난 14일(일) 대통령 주재 긴급 경제·안보회의와 15일(월)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중동 사태의 국내영향 및 대응방향의 구체적인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14일(일) 새벽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현 시점까지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여전히 군사적 긴장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점검·대응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동은 국내 원유의 72%, 가스의 32%(‘23년 기준)를 공급하는 지역인 만큼, 국제 에너지가격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에너지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거 사례 등을 토대로 영향 분석과 대응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14일(일) 사태 발발 직후 가동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통해서는 매일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금융·실물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특히 시장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되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에는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할 것임을 강조햇다.

마지막으로, 금번 사태로 인한 국내 물가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전반적 물가관리 노력에도 역점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