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연평균 7% 성장…17만8천여 새 일자리 창출, 객실 수요 5만2천개까지 증가
아부다비 관광청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제1회 2024 아부다비 로드쇼(ABU DHABI 1st Roadshow Media Conference in Seoul) 개최에 앞서 아부다비의 2030 관광 전략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로드쇼에는 아부다비 문화 관광부 레저 파트 국장인 압둘라 유스프 모하메드(Mr. Abdulla Yousuf Mohammad)와 아부다비 컨벤션 뷰로 국장인 무바락 알 샤미시 (Mr. Mubarak H. Al Shamisi)가 참석해 아부다비 2030 관광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2030 전략은 방문객수를 현재 약 2천400만명에서 2030년까지 3천930만명으로 증가시킴과 동시에 매년 7% 성장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매년 아랍에미리트의 GDP 에서 관광/여행 분야의 기여를 2023년 기준 약 4천900만 디르함에서 2030년 9천만 디르함으로 증가를 목표로 제시한다.
아부다비는 이번 전략를 통해 2030 년까지 약 17만8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하며, 모든 관광 사회 기반 시설의 발전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방문객의 경우 2023년 380만명에서 2030년 약 720만명으로 약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호텔의 이용가능 객실 수를 2023년 3만4천객실에서 2030년 5만2천객실로 확대할 예정으로 기존 호텔뿐 아니라 여행객들이 선택 할 수 있는 숙박 옵션을 다양화 할 예정이라는게 아부다비의 설명이다.
이날 압둘라 유스프 모하메드 아부다비 문화 관광부 레저 파트 국장은 "아부다비는 그동안 한국에서 많은 행사를 개최하면서 아부다비와 한국의 긴밀한 관계를 확인해왔다"라며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인 서울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동안 미디어가 양국의 문화를 가깝게 하는 중심적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이 자리에 미디어를 파트너로 모시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선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26가지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심 관광분야 활성, 프로모션 및 마케팅, 사회 기반 시설 및 모빌리티, 라이선스 및 각종 규제사항 등 4가지 주요 전략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아부다비의 관광 비전을 실현하는데 전락적인 역할을 하는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아부다비경제기발부, 지방자치단체 교통부, 아부다비 공함, 다른 주요 정부와 업계 관계지들에 의해서 공동의 목표 달성이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해 아부다비의 관광분야는 2천4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상당한 성장세를 보였다. 호텔 투숙객의 수가 27% 증가하는 동시에 54%의 해외 관광객들이 늘어나며 아랍에미리트 GDP 에 약 490 억 디르함을 기여하는 경제 성장을 보여주었다고 아부다비 관광청은 설명했다.
인도, 러시아, 영국,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주요 국가에서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했다. 에미리트는 150개 이상의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하며, 깨끗한 해변과 자연 경관 그리고 카사르 알 호슨, 카사르 알 와탄 및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와 같은 문화 유적지에 87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그 중 아부다비의 다양한 매력을 강조하는 박물관, 문화 행사, 예술 박람회 등을 제공하면서 루브르 아부다비, 첫 마나 아부다비 공공 미술 전시회는 방문객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고 아부다비 관광청은 덧붙였다.
MICE(회의, 포상, 컨벤션, 전시) 행사에서도 역시 방문객 수가 44%까지 증가했다. 2천477개의 행사에서 96만명의 참관객이 아부다비의 명소와 음식을 경험하며 결과적으로 식음료 부문의 수익이 21% 발생했다.
추가적으로 MOTN 행사, 포뮬러 1 아부다비 그랑프리와 같은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와 알 호슨 페스티벌, 리와 페스티벌 등 문화적 이정표를 통해 글로벌 레저 및관광 중심지로서 아부다비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아부다비 관광청은 강조했다.
H.E.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 문화관광부 의장은 "2023년 관광 전략은 아부다비의 변혁적인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을 나타내며, 여행 및 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전략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다"며 "우리의 핵심 파트너와 함께 제시된 이 전략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독특한 문화를 강화하며 아부다비의 가치 제안을 높이기 위한 정밀한 계획을 통해 세대를 초월하는 활기찬 발전과 번영의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