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내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내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4.24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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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굴착기 핵심기지 창원공장에 아시아 첫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
연간 약 1천188MWh, 총 1만3천여개의 배터리팩 조립·생산 가능
760평의 생산 라인 기반으로 유럽, 북미, 선진국 등 글로벌 마켓 수요 담당
글로벌 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을 설립했다. (사진=볼보그룹코리아)
글로벌 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을 설립했다. (사진=볼보그룹코리아)

글로벌 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23일 창원공장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은 지난 2023년 2월 볼보그룹 본사로부터 약 100억원(780만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아 구축된 시설로,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의 콤포넌트 생산 시설 내 약 760평(2천500 m²) 규모로 완공됐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이번 대규모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으로 전세계 볼보 굴착기의 55%를 생산하는 핵심 생산기지에 이어 그룹 내 전동화 로드맵 이행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거점으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볼보그룹코리아는 2022년 4월 전기 굴착기 양산 라인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기 연료 솔루션을 생산하게 됨으로써 배터리 수입에 따른 물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볼보그룹코리아는 오는 8월 자체 생산한 배터리팩을 장착한 차세대 전기 굴착기 EC230 모델 양산에 돌입한다고 강조했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에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최첨단 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삼성 SDI의 리튬이온셀로 만든 90kWh 배터리팩으로, 연간 약 1만3천여개의 배터리팩 조립 및 생산을 통해 1천188MWh에 달하는 전력량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국내외 수요에 따라 자동화 설비에 대한 투자 및 시설 확대를 통해 단계적으로 생산 물량을 증설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팩을 공급한다. 향후 볼보 트럭과 볼보그룹 제품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내 아시아 최초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빠른 전기 연료 솔루션 생산 및 유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전세계 볼보 굴착기의 핵심 생산기지이자 볼보그룹 전동화 로드맵의 전초 기지로서 유럽 및 북미, 선진국 시장 내 전동화 장비 수요 대응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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