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자·준우승자에 상금 지급
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자·준우승자에 상금 지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4.29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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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서 우승자 신진서 9단과 준우승자 김명훈 9단에 트로피와 상금 총 7천만원 수여
동서식품, 25년간 지속적인 바둑 후원 통해 국내 바둑 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동서식품 김광수 사장,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김명훈 9단, 동서식품 첼 루트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동서식품 김광수 사장,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김명훈 9단, 동서식품 첼 루트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동서식품은 전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날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 신진서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고,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고 동서식품은 덧붙였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준 높은 승부를 펼쳐준 32명의 프로기사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파트너로서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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