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아이컨설팅(HI컨설팅)은 모빌리티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수입제작사 인증 및 법규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리조트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제작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SDV(Software-Defined Vehicle) 전환에 따른 제작사 대응 전략과 최근 국내에서 법제화된 자동차 사이버보안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요 주제로 다루며 주요 비전을 공유했다.
세미나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소속 책임연구원과 아우토크립트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각각 SDV 전환 제작사 대응과 자동차 사이버보안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강의했다.
국내 주요 수입제작사 10개 이상이 이번 세미나에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서 필요한 최신 정보와 대응 전략을 습득했다고 에이치아이컨설팅은 설명했다.
에이치아컨설팅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입제작사 실무자들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준비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에이치아이컨설팅은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주최사인 에이치아이컨설팅은 국내 수입제작사를 대상으로 인증, 법규번역, 규제대응, 사후관리 등의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자동차 종합 컨설팅사이다.
차량인증, 법규번역, 사후관리, 자동화 시스템구축 분야의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를 선도하는 관점에서 매년 상·하반기 세미나를 주최해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