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시각장애인 위한 키오스크 기능 직영 매장 100% 도입
한국맥도날드, 시각장애인 위한 키오스크 기능 직영 매장 100% 도입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7.0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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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안내로 원하는 제품 정보 제공…시각장애인 고객 직접 주문 가능
지난해 9월 전 세계 두 번째, 아시아 최초 도입 시작해 접근성 확대
점자 표기·휠체어 눈높이 맞춤 조정 등 매장 곳곳 디지털 소외계층 맞춤 서비스 제공
맥도날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음성 안내 장치(왼쪽)를 전국 직영 매장에 100% 도입 완료했다. (오른쪽) 전국 맥도날드 직영 매장 어느 곳에서나 유선 이어폰을 이용해 시각장애인 고객들이 음성 안내를 통해 제품 정보를 파악하고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음성 안내 장치(왼쪽)를 전국 직영 매장에 100% 도입 완료했다. (오른쪽) 전국 맥도날드 직영 매장 어느 곳에서나 유선 이어폰을 이용해 시각장애인 고객들이 음성 안내를 통해 제품 정보를 파악하고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사진=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음성 안내 장치를 전국 직영 매장에 100% 도입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시각장애인 고객에게 편리한 매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미국맥도날드에 이어 전 세계에서 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장치를 도입한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는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에서도 최초의 사례"라며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크게 높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더한 것"이라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키오스크 음성 안내 기능의 도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적용 매장을 확대해 6월 말 전 직영 매장에 도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시각장애인 고객들은 전국 직영 매장 어느 곳에서나 음성 안내를 통해 제품 정보를 파악하고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시각장애인 고객이 키오스크의 위치를 찾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영 매장 바닥에 점자 블록을 부착했으며, 아울러 주문 시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면 직원이 주문한 메뉴를 자리로 가져다주는 '테이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테이블 번호는 점자로도 표기돼 있으며, 주문 과정에서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 도움호출벨’도 마련해 두고 있다고 맥도날드는 덧붙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시각장애로 키오스크 주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분들이 전국 직영 매장 어디서나 보다 편리해진 음성 안내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계 선도 기업인 맥도날드의 도입을 계기로 더 많은 곳에서 장애인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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