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방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까지 항공노선 자유화
우리나라 지방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까지 항공노선 자유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7.0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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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항공회담(7.3~7.4)… 한국 지방공항↔마닐라 노선 직항 자유화
한진그룹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만불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대한항공의 보잉 787-9 여객기 (사진=한진그룹)
한-필리핀 간 항공회담에서 한국지방-마닐라 구간을 자유화하기로합의했다. 사진은 대한항공의 보잉 787-9 여객기 (사진=대한항공)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부터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간 항공회담에서 한국지방-마닐라 구간을 자유화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한국-마닐라 노선은 주 2만석으로 제한되고 있었으나,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을 자유화하기로 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지방↔마닐라 노선은 운항횟수 제한없이 취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언제라도 국적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이 가능해졌다.

또한, 現 한국↔마닐라 주 2만석 운수권을 주 3만석으로 증대하고, 주 3만석 운수권은 인천↔마닐라 노선에만 적용하기로 함으로써, 양국은 수도공항간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 대해 직항이 자유화 됐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그간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은 제한된 운수권으로 인해 국적항공사의 추가 취항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면서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교통이용자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마닐라 노선은 상용수요가 꾸준한 만큼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필리핀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정책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제항공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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