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과 자영업자 어려움으로 취업자가 5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10만명 아래로 낮아져 일자리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9만6천명 증가하며 증가폭이 전월대비 소폭 확대됐다.
정부는 코로나 이후 고용이 큰 폭 증가하였던 기저효과와 함께 폭염 등 일시적 요인도 취업자 증가폭을 일부 제약했다며 서비스업 고용 증가폭이 확대되고 제조업 고용 증가도 지속됐으나, 건설업 고용 감소폭 확대, 자영업자 감소 지속 등 부분적으로 어려움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 했다.
전년대비 취업자 증감을 보면 올해 1월 38만명 2월 32만9천명, 3월 17만3천명, 4월 26만1천명, 5월 8만명이다. 업종별 증감(5⟶6월)을 보면 서비스는 11만6천명에서 18만3천명, 제조는 3만8천명에서 9천명 증가했고, 건설은 -4만7천명에서 -6만6천명으로 감소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6월 조사주간(9~15일) 중 6일간 73개 지역 폭염발생(2023년 6월: 1일간 11개지역)하여 야외활동 많은 업종의 취업자수 증가 제약요인으로 추정했다.
6월 15세 이상 고용률(63.5%, 0.0%p)·경제활동참가율(65.3%, 0.0%p)이 29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실업률(2.9, +0.2%p)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6월 고용지표(2023→2024년)를 보면 고용률(15세+)은 63.5% → 63.5%, 경활률은 65.3% → 65.3%, 실업률은 2.7%→ 2.9%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수출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고용과 민생 개선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 노력을 강화하고, 건설업 근로자 전직지원 및 생계안정 등 고용감소 분야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도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범부처 일자리 TF 중심으로 업종별·계층별 고용여건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필요시 대응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