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미 주가 상승, AI산업 성장 전망, 수출실적 호조,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상승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6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고채금리는 국내외 물가상승률 둔화에 따른 통화정책 피벗 기대 강화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요 단기금리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다가 7월 들어 국내 CPI 예상치 하회, MMF 수신 유입 등으로 하락했다.
코스피는 미 주가 상승, AI산업 성장 전망, 수출실적 호조,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상승했다.
6월중 은행 가계대출(5월 +6.0조원→6월 +6.0조원; 2023년 6월 +5.8조원)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되고 기타대출이 감소 전환하면서 전월 수준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 증가, 대출금리 하락, 정책대출 공급 지속 등으로 증가폭(+5.7조원→+6.3조원)이 다소 확대됐다. 기타대출은 반기말 부실채권 매·상각 등으로 감소(+0.3조원→-0.3조원)로 전환됐다.
6월중 은행 기업대출(5월 +6.9조원 → 6월 +5.3조원; 2023년 6월 +5.5조원)은 반기말 계절요인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대기업대출(+1.1조원→+0.7조원)은 영업실적 개선,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 상환 등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중소기업대출(+5.8조원→+4.6조원)은 중소법인의 시설자금 수요 지속에도 부실채권 매·상각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회사채 발행(5월 -1.5조원 → 6월 -1.7조원; 2023년 6월 -0.8조원)은 연초 차환 목적의 선발행 영향 등으로 순상환이 지속됐다. CP·단기사채(+1.4조원 → -1.6조원)는 대기업의 반기말 일시 상환 등으로 감소로 전환됐다.
6월중 은행 수신은 수시입출식예금을 중심으로 전월에 이어 상당폭 증가(5월 +25.0조원 → 6월 +26.4조원)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은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법인자금 유입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1.2조원 → +36.8조원)했다.
정기예금은 기업 및 가계 자금이 유입되었으나 지자체 자금이 반기말 재정집행 등으로 인출되면서 소폭 감소(+13.9조원 → -2.5조원)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감소(5월 +17.6조원 → 6월 -2.5조원)로 전환됐다.
MMF는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 반기 결산 등을 위한 법인 및 정부 자금인출 등으로 감소(+6.3조원 → -16.1조원)했다. 주식형펀드(+1.4조원→+4.8조원) 및 기타펀드(+5.8조원→+7.1조원)는 유입규모가 확대됐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