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상반기 영업이익 662억원…"역대 최대"
대한전선, 상반기 영업이익 662억원…"역대 최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7.30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80% 이상 조기 달성, 영업이익률도 4% 넘어서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해 연결 반기 실적 측정한 이후 최고 성과
미국, 유럽 등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 및 고수익 중심 매출 증가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이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상반기 매출 1조6천529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4천583억원에서 13%, 영업이익은 417억원에서 59% 증가했다. 이번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반기 실적을 측정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최대의 실적이라고 대한전선은 강조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798억원의 약 8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결과다. 영업이익률도 4%를 넘어서며 2020년 상반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8천64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시기 매출 7천544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에서 각각 15%, 56% 상승했다. 직전 분기인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30% 확대되며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고수익 제품 위주의 신규 수주 및 매출 확대를 꼽았다. 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초고압 전력망과 같은 고수익 제품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글로벌 전력망 수요 확대를 견인하는 미국에서 올해에 총 5천2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Taihan VINA(베트남), M-TEC(남아공) 등 해외 거점 생산법인 역시 지속적으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기술력과 공고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를 맞아 지속적으로 호실적을 내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 확대를 통해 높은 수주 잔고를 지속 유지하는 동시에,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수주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국가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