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CK 서머 파이널, 젠지 'LCK 최초' 파이브핏 도전 '관심 집중'
2024 LCK 서머 파이널, 젠지 'LCK 최초' 파이브핏 도전 '관심 집중'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9.0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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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머부터 2024년 스프링까지 최초 4연속 우승
서머까지 우승하면 신기록 경신…롤드컵 1번 시드 확정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은 7일 결승 진출전에서 맞대결
2024 LCK 서머 결승에 선착한 젠지 (사진=LCK).
2024 LCK 서머 결승에 선착한 젠지 (사진=LCK).

LCK 최초 네 스플릿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젠지가 5연속 우승을 뜻하는 '파이브핏(Five-Peat)'에 도전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공원 안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을 치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까지 진행된 플레이오프 3라운드 결과 젠지가 결승전에 직행했고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7일 열리는 결승 진출전에 출전,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우선 젠지는 2022년 LCK 서머를 통해 우승을 차지한 뒤 2023년 두 번의 스플릿을 모두 우승했고 2024년 스프링까지 제패하면서 LCK 사상 최초로 네 스플릿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서머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도 젠지는 큰 위기를 겪지 않으면서 승승장구했다. 서머 개막 이후 세트와 경기 모두 연승을 이어가면서 20세트 연속 승리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스프링부터 이어오던 연속 경기 승리 기록을 29까지 늘렸으며 세트 득실 +32를 달성하면서 이 부문에서도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 

젠지의 상승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여전했다. 2라운드에 직행한 뒤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한 젠지는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했고 결승 직행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도 3대1로 승리, 결승전에 선착했다. 

7일 열리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승자와 대결을 펼치는 젠지는 두 팀을 상대로 최근 전적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2021년 스프링 2라운드부터 이번 서머 결승 직행전까지 무려 19연승을 달리면서 격차를 벌렸다. 

T1과의 LCK 상대 전적에서도 2023년 스프링 플레이오프 결승 직행전에서 패한 이후 1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LCK에서 T1과 5전제 승부를 자주 벌렸던 젠지는 2023년 스프링 결승, 2023년 서머 결승 직행전과 결승전, 2024년 스프링 결승전 등 네 번의 5전제에 모두 승리했다. 

7일 결승 진출전에서 대결하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대결도 흥미롭다. 2023년 서머까지 상대 전적에서 T1이 크게 앞섰지만 2024년 서머 정규 리그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모두 승리했고 스프링과 서머 모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스프링 결승 진출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결승에 올라갔던 경험이 있는 T1은 이번 서머에서도 똑같은 시나리오를 쓰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진행 상황 인포그래픽 (사진=LCK)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진행 상황 인포그래픽 (사진=LCK)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오후 3시에 시작할 예정이며 방송은 2시 45분부터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8일 열리는 우리은행 2024 LCK 서머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골든듀(GOLDEN DEW/대표 이필성)가 직접 제작한 특별한 챔피언 링이 주어지고 결승전 MVP로 선정된 한 명의 선수에게는 MVP 네크리스가 주어질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의 골드킹은 젠지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에게 돌아갔다. 김수환은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7세트를 치르는 동안 세트 평균 골드 획득량 1만5천40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수환은 이번 서머 스플릿 기간 한 번도 주간 골드킹 타이틀을 얻은 적이 없다. 플레이오프 골드킹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를 모두 포함해서 세트 평균 골드 획득량을 토대로 선정됐다. 김수환에게는 우리은행에서 순은 주화를 지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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