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114MWh급 英'보틀리 ESS 발전소' 준공…1천334억원 규모
LS일렉트릭, 114MWh급 英'보틀리 ESS 발전소' 준공…1천334억원 규모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10.23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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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수주 후 15개월만 준공…현지 사업 능력 인정 받아 추가 수주 '청신호'
제품·기술 신뢰성에 맞춤형 전략 앞세워 영국 등 유럽 ESS 시장 집중 공략 나설 것
LS일렉트릭 보틀리 ESS 발전소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보틀리 ESS 발전소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첫 영국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보틀리(Botley) BESS 구축 사업 현장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신한자산운용, 신한은행 등 프로젝트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LS일렉트릭은 EPC 933억원과 O&M 401억원 등 총 사업비 1천334억원(7460만파운드) 규모 영국 보틀리 ESS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PCS (전력변환장치) 50MW, 배터리 114MWh급 BESS 시스템을 구축,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ESS를 통해 영국 전력회사인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쌓아 온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EPC (설계·조달·시공)를 맡아 성공적으로 준공 완료했으며, 향후 20년 간의 통합운영(O&M)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국 ESS 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신재생에너지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보틀리 ESS사업 수주에 이어 1월 영국 위도힐(Widow Hill)에서 EPC 1천328억원, O&M 293억원 등 약 1천621억원(9천604만파운드) 규모 사업도 수주하는 등 현지서 사업수행 능력을 높게 인정받고 있다. 현지 ESS 사업 누적 수주액도 약 3천억원에 달하는 만큼 시장 확대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 (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력과 그간 미국, 일본 등에서 확보한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워 현지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영국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세계 최고 수준의 ESS 구축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만큼 추가로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영국 등 유럽에서 ESS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중장기 전략 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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