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 "한·중미 FTA 활용은 수출시장 다변화 기회"
기재부 차관 "한·중미 FTA 활용은 수출시장 다변화 기회"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4.10.31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재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내달 11일(월)~12일(화),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 개최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31일 "중미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1% 안팎이지만, 그만큼 개척의 여지가 많고 지경학적(Geo-Economics) 가치가 적지 않은 시장"라고 평가하며, "최근 5년간 순차 발효 중인 한-중미 FTA 를 수출시장 다변화의 기회로 삼아 민관이 원팀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장인 김 차관은 31일(목)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 참여기업 발대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내달 11일(월)~12일(화)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공동으로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출 관계부처 및 지원기관이 참석하여 자동차 부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인터넷 보안, 디지털 혁신 분야 등에서 중미 6개국 수출 판로개척에 나서는 30여개 한국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기재부 사옥 전경 세종청사 /사진=기획재정부
기재부 사옥 전경 세종청사 /사진=기획재정부

김범석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함께 다가오는 11월 11~12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국과 중미(코스타리카·과테말라·엘살바도르·니카라과·온두라스·파나마) 기업인을 위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미는 북미와 남미를 연계하는 미주지역 생산‧교역 거점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과 지경학적(Geo-Economics)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수출 저변 확대의 관점에서 우리 기업에게 의미가 큰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그간 한국과 중미는 섬유, 인프라, 광물·농산물, 디지털 정부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고 최근 5년동안 한국은 중미 각 국과 FTA를 순차적으로 발효하며 중미 시장 진출에 대한 문을 넓히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해 기준 중미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1% 수준이며, FTA 수출활용률도 40.3%로 여타 FTA 대비 저조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우리에게 중미는 개척의 여지가 많은 시장이라고 말햇다.

이에 중미 시장의 문을 열기 위한 의지를 지닌 수출기업인을 지원하고자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을 중미 현지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무엇보다 이번 포럼은 기업과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기업인들의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판로개척의 구체적인 성과 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데 방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미 현지의 수요와 기업의 진출 의지가 높은 자동차 부품, 화장품․의료기기, 인터넷 보안 및 디지털 혁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포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총 34개의 우리 기업과 중미 6개국 현지 기업(buyer) 90여 개사를 초청하여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와 중미 스타트업 간 협력 촉진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중미 지역 시장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확보를 지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했다.

또한, 양 지역간 교역에 대한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중미지역 진출 경험이 있는 기업인들이 세션별 연사로서 통찰과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라 했다.

김 차관은 세계 주요국들의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고, 공급망 단절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해외시장 확보를 위한 FTA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들 중 처음으로 중미와 FTA를 발효하며 협력 기회를 선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중미 FTA 활용은 수출 다변화의 기회라며 신시장 개척, 신제품 수출 등 수출 다변화를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