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신영수 대표 "절박함 갖고 변화·혁신해야"
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신영수 대표 "절박함 갖고 변화·혁신해야"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11.1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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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립일 앞두고 기념 행사…우수성과자, 장기 근속자 등 370여명 포상
"변화 속도 빠르고 근원적…현실 직시하고 철저히 변신해야 할 시점" 강조
CJ대한통운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신영수 대표(왼쪽 세번째)와 우수한 성과로 CJ대한통운 Awards를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신영수 대표(왼쪽 세번째)와 우수한 성과로 CJ대한통운 Awards를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 행사에서 신영수 대표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신영수 대표와 경영진, 수상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신영수 대표가 강조하는 격의없는 소통을 위해, 의례적인 대표이사 기념사 낭독 대신 임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도 실시간 공유됐다.  

신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CJ대한통운은 지난 94년간 대한민국 물류 근대화를 이끌어온 기업"이라 의미를 부여하고 "회사의 주역으로써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근원적"이라며 "우리의 미래 생존을 고민해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고잡이' 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한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하고잡이'란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일하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 앞서 40년 근속 1명 포함 350명의 장기근속자에 대해 포상이 진행됐고, CJ대한통운 Awards를 통해 총 6개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조직을 시상했다.

이날 창립기념식 직후 CJ대한통운은 환경정화와 산책을 결합한 플러깅 행사를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 브랜드 'O-NE' 와 결합한 '지구환경 지킴이가 오네 (O-NE)' 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신영수 대표와 경영진 등 임직원 4백여명이 참가했으며, 본사 종로구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8일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기준 올 3분기 매출이 2조9천758억원, 영업이익은 1천41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3.5% 각각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창립 기념식에 이어 종로구 본사 일대에서 신영수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와 산책을 결합한 플러깅 행사도 진행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창립 기념식에 이어 종로구 본사 일대에서 신영수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와 산책을 결합한 플러깅 행사도 진행했다. (사진=CJ대한통운)

부문별로 택배·이커머스사업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8천98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내수 둔화, 풀필먼트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3.1% 감소한 540억원을 기록했다.

CL부문 매출은 7천6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51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물류 컨설팅을 기반으로 3PL 고객사를 다수 유치한 데 더해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 강화도 수익 개선에 한몫했다.

글로벌부문은 포워딩 마진 확대,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물량 증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늘어난 1조9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1%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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