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상품성 더욱 끌어올린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공개
포드코리아, 상품성 더욱 끌어올린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11.1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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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빛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6세대 익스플로러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
12일 포드코리아가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 6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 (사진=황병우 기자)
12일 포드코리아가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 6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 (사진=황병우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포드의 베스트셀링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미에서 1990년 첫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포드자동차의 첫 번째 4 도어 SUV 차량이자 대형 SUV 전성기를 연 상징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포드코리아 설립 직후인 1996년 2세대 모델을 판매한 이후 현 6세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판매되어 왔다.

2019년 국내 출시된 6세대를 새롭게 재해석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익스플로러, 시작은 호기심과 확신(Live Curious)'이라는 테마에 기반해 다양한 변화를 더했다. 

더욱 대담해진 외관 스타일링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 구성, 그리고 최신 디지털 시스템 및 사양으로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Ford Digital Experience)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기존 '플래티넘(Platinum)'을 비롯해 스포티한 감각의 'ST-라인(ST-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모두 2.3L 에코부스트(Ecoboost) I-4 엔진을 장착해 퍼포먼스와 효율은 물론 주행성능까지 확보했다는게 포드의 설명이다.

LED 헤드램프는 프론트 그릴 상단의 패널과 연결되는 디자인이 적용됐고, LED 테일램프 역시 리프트게이트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가시성을 끌어올렸다. 스트리트 패키지(Street Package)를 적용한 ST-라인은 블랙 메시 인서트가 돋보이는 벌집 구조의 글로스 프론트 그릴로 모던함과 21인치 알로이 휠과 퍼포먼스 브레이크,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외장 색상은 총 다섯 가지로, 아게이트 블랙(Agate Black), 스타 화이트(Star White), 라피드 레드(Rapid Red), 카본 그레이(Carbonized Gray) 네 가지 공통 색상 외, ST-라인에는 베이퍼 블루(Vapor Blue), 플래티넘에는 아이코닉 실버(Iconic Silver) 색상이 추가된다.

12.3인치 LCD 디지털 클러스터로 주행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하며, 13.2인치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서는 차량의 주행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및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의 무선 연동을 지원하며, 센터 콘솔에 장착된 무선 충전 패드와 1열부터 3열까지 곳곳에 USB 단자를 배치했다.

프리미엄 B&O(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도 향상됐다. 통합 사운드 바(Integrated Sound Bar)를 탑재했으며, ST-라인에는 10개, 플래티넘 트림에는 14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풍성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왼쪽 두번째부터)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노선희 전무, 포드코리아 상품담당 김판수 부장 등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왼쪽 두번째부터)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노선희 전무, 포드코리아 상품담당 김판수 부장 등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최고 304마력과 최대토크 43.0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사륜구동 플랫폼에 더불어 여섯 가지 주행 모드의 지형 관리 시스템(Terrain Management System)도 지원된다. 

주행 환경 및 노면 조건에 따라 일반(Normal), 에코(Eco), 스포츠(Sport), 미끄러운 길(Slippery), 견인/끌기(Tow/Haul), 오프로드(Off-Road) 중 선택해 주행할 수 있으며,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Trailer Tow Package)도 적용되어 견인력은 물론 아웃도어 활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포드의 ADAS 기능인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Co-Pilot360 Assist 2.0)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 중앙 유지 보조(Lane Centering Assist), 차선 유지 시스템(Lane-keeping System)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360도 카메라와 함께 전 트림에 기본 지원된다.

포드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노선희 전무는 "익스플로러는 한국 시장에서 지난 25년 이상 수입 대형 SUV 대명사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성장에 기여한 모델이다"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와 함께 새롭고 다양한 일상의 모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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