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캄보디아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사업권 확보
한국수자원공사, 캄보디아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사업권 확보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11.22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1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와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협약체결
5월 총리 면담 이후 구체화, 민관협력 집적단지 조성 기반 마련…녹색 수출 가속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앞줄 왼쪽)이 폰 사착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앞줄 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앞줄 왼쪽)이 폰 사착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앞줄 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와 캄보디아의 저탄소 경제 전환 및 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지원 등을 위해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전 세계 198개 당사국이 합의한 파리기후협약을 준수해 정책적으로 국가 전력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62%에서 2030년 70%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에서 관리 중인 안롱 체리댐(Anlong Chery Dam) 등 16개 관개용수댐에 소수력, 수상태양광 등 발전설비와 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까지 이어지는 민관협력 사업의 첫 단추이다. 협약으로 공사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민관협력 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수자원기상부가 관리하는 관개용수 댐을 활용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재생에너지 집적단지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자료의 제공과 공유, 탄소배출권의 국제 이전에 대한 협조, 온실가스 감축의 공동연구 및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

특히 이는 5월 윤석대 사장과 캄보디아 훈 마넷(Hun Manet) 총리의 면담에서 물·에너지·도시 분야 협력을 위한 큰 틀의 합의 이후 진전된 구체적 실행방안 중 하나로, 후속 사업에도 그 탄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부와 함께 추진 중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물에너지를 통한 상생이라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는게 공사의 설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캄보디아 총리 면담에서 캄보디아 물 문제 해소 및 전략적 도시개발 방향인 '국가 통합물관리와 새로운 번영' 사업을 제안한 바 있으며, 당시 캄보디아 측의 큰 공감을 얻어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물에너지 활용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한 대표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과 원팀을 이루어 새롭게 부상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이라는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코리아 콘텐츠' 중심의 핵심 기자재 조달로 녹색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