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제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매출 확대…신사업 개발을 통한 퀀텀 점프 시현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사의 핵심 경쟁력과 향후 성장전략,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파인메딕스는 현직 소화기내과 의사이자 경북대 의대 교수인 전성우 대표가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품에 반영해 의료인이 중심이 되는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프로슈머(Producer+Consumer)' 기업이다.
파인메딕스는 국산 제품이 전무하던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화를 시작해, 국내 의료시장에서 충족되지 않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의료시술의 작업 효율을 높여주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ESD-Knife는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형 나이프로 두 가지 유형의 나이프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시술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혁신 제품이다.
또한 2018년부터 대구시와 함께 TED(Therapeutic Gastrointestinal Endoscopy &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Training Program in Daegu) 프로그램을 주최하면서 글로벌 의료인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염성 법인을 통해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하면서 해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인메딕스는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를 통해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한편, 내시경 장비 유통 사업과 디지털 병리 사업, 내시경 지혈 기구 개발 등의 신규 사업을 통해 2025년 기준 약 31억 원 규모의 신사업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성우 대표이사는 "의료 현장에서의 능률을 높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개발해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공고히 하는 한편 지속적인 해외 교육 프로그램 강화와 글로벌 유통망 확보를 통해 글로벌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기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인메딕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9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 밴드는 9천원에서 1만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81억원에서 90억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