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 계약… "연간 2200톤 온실가스 감축 나서"
우리은행, 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 계약… "연간 2200톤 온실가스 감축 나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2.1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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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사용 전력의 약 46%를 수력발전 재생에너지로 대체
연간 2천200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

우리은행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정진완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지난 14일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자원공사는 오는 4월부터 우리은행 본점에 발전량 전량을 공급하고, 우리은행은 본점 전력 사용량의 46%를 충당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천2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설비 설치, 임직원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청정 물 에너지를 구심점으로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내기업이 국제무대에서 탄소 장벽을 극복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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