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위탁운용사 핌코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빈번한 협업 기회 창출"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핌코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빈번한 협업 기회 창출"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5.04.02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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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무소 첫 개소…국민연금 파트너십 강화
김태현(사진 가운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핌코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핌코 알렉 커스만(왼쪽에서 두 번째) 아시아 태평양 대표 등과 리본커팅식을 가졌다. /사진=국민연금

국민연금의 해외채권 및 해외부동산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채권 전문 자산운용사 핌코(PIMCO)가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핌코가 한국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김태현 이사장이 2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핌코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핌코 아시아 태평양 대표인 알렉 커스만(Alec Kersman)과 박정 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54년의 역사를 가진 핌코는 2024년 말 기준 약 2조 달러(약 2천900조 원)의 자산을 관리하며 3천명 이상의 전문가가 24개의 글로벌 사무소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공모 및 사모채권 전문 액티브 자산운용사이다. 2005년부터 핌코는 국민연금의 투자 자산을 위탁 운용하고 있다.

핌코는 전주 연락사무소를 통해 국민연금을 비롯한 한국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시장 통찰력 및 전략적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글로벌 채권운용사 핌코가 한국에 첫 사무소를 낸 곳이 기금운용본부가 있는 전주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는 20년 가까이 된 국민연금과 핌코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증거이자 향후 더 빈번한 협업 기회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국민연금과의 협업을 위해 전주에 거점을 마련한 글로벌 수탁은행 지점은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 BNY멜론은행이며, 자산운용사 연락사무소는 프랭클린템플턴, BNY멜론 자산운용그룹, 블랙스톤, 하인즈, 티시먼 스파이어 등 총 7개 사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핌코는...

핌코(Pacific Investment Management Company)는 197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채권 운용사로, 채권 및 자산운용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독일 보험사 알리안츠(Allianz)에 인수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24개국 3천200여명의 전문가가 약 2조 달러(약 2천900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핌코는 거시경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액티브 운용 전략을 강점으로 하며, 국채, 회사채, 모기지 채권, 신흥시장 채권 등 다양한 채권 투자 전략을 운용한다. 최근 핌코는 ESG 투자 확대, 인플레이션 및 금리 변동성 대응 전략 강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투자 기법 발전 등 금융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핌코는 본사가 위치한 뉴포트비치를 비롯해 뉴욕, 런던, 뮌헨, 취리히, 도쿄, 홍콩, 싱가포르, 시드니 등 세계 주요 금융 중심지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각 지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별 경제 환경과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2005년부터 국민연금의 투자 자산을 위탁운용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4월 2일 전주에 연락 사무소를 개설해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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