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로 예정된 대선일정은 한국은행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BNP파리바 윤지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7일 '한국은행 4월 금통위 결과'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은 4월 금통위에서 당사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이후 추가 완화에 대한 명확한 편향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6명의 금통위원 모두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 두었으며, 이창용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비둘기파 적인 어조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면서 BNP파리바는 "한국은행이 수정경제 전망이 발표되는 5월 금통위 회의(5월 29일)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6월 3일로 예정된 대선 일정은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NP파리바는 "향후 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겨 조정하며, 한국은행이 2분기(5월)와 3분기(8월)에 각각 25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여 2025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2.25%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는 "한국 경제 성장에 대한 상당한 하방 리스크를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전에 한국은행이 2025년 2분기(5월)와 2026년 1분기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바 있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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