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네번째 장기전세주택2 '미리내집'에 2만3천여명 몰려
SH공사, 네번째 장기전세주택2 '미리내집'에 2만3천여명 몰려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4.29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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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집 '이문 아이파크 자이' 등 367호 모집…평균 경쟁률 64.3대1 성황리 마감
호반써밋개봉 59㎡ 최고 759.5대 1, 작년 최고 경쟁률 328대 1 대비 2배 이상 기록
5월 12일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입주자격·소득·자산 기준 등 심사 8월 8일 당첨 발표
서울시와 SH공사가 반지하 주택의 점진적 소멸을 위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용한 반지하 주택 정비에 나선다. 사진은 SH공사 사옥 전경 (사진=SH공사)
SH공사 사옥 전경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시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의 네 번째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평균 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청약 접수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이다.

SH공사는 이번 제4차 장기전세주택2 이문 아이파크 자이 등 367호 입주자 모집에 2만3천608명이 신청해 평균 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SH공사에 따르면, 장기전세주택2는 '시세대비 저렴한 전세가격', '신혼부부에게 인기 있는 신축 아파트 단지', '2자녀 이상 출산 시 넓은 평형으로의 주거 이전' 등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정책의 특징을 담고 있다. 

지난 제3차 장기전세주택2 모집공고 당시 38대 1이었던 경쟁률은 이번 제4차 모집공고에서 64.3대 1로 상승하여 (예비)신혼부부의 더 높아진 관심과 호응을 입증했다고 SH공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모집공고부터 유자녀와 무자녀를 구분하여 선정했던 기준을 폐지했다. 유자녀/무자녀 상관없이 입주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입주 이후 출산 시 계약기간의 연장 및 재계약시 소득기준 등을 완화하는 등 출산 인센티브를 제공해 출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공급 단지인 호반써밋 개봉 59㎡이 759.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규 공급은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84㎡ 78대 1, 이문아이파크자이 59㎡ 41.5대 1, 재공급은 DMC SK뷰 84㎡ 240.3대 1, 롯데캐슬트윈골드 59㎡ 218.5대 1 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SH공사는 오는 5월 12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선정, 8월 8일 발표할 계획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신혼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에게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은 양육친화적인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비아파트 포함 미리내집 3천500호 공급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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