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장관 대행 ""대내외 금융 불확실성 지속...금융·외환시장 24시간 점검"
기재장관 대행 ""대내외 금융 불확실성 지속...금융·외환시장 24시간 점검"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5.05.0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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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개최...간밤 국제금융시장 안정적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외환시장 모니터링 강화
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범석 제1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범석 제1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재부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8일(목) 07:30,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개최하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 김병환 위원장, 금융감독원 이복현원장, 한국은행 유상대 부총재가 참석했다.

간밤 미(美)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금리상단 4.5%)했다. 성명서에서는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했고 미국의 고용과 물가에 위험요인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경제상황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통화정책 조정에 있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오늘 새벽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고용과 물가 위험이 높아졌다는 연준의 인식에 주목하면서도, 금리동결 결정 및 향후 경제전망 등에 있어 신중한 파월 의장의 입장에 대해서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주식·채권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美 경제 둔화 우려, 美·中갈등, 관세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지난주 말 일부 아시아 통화의 급격한 가치 변동이 외환시장 변동성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향후 美·中간 첫 공식 무역협상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이벤트들이 계속 예정되어 있는 만큼, 경계심을 갖고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김 직무대행은 주요국 통상협상, 지정학적 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향후 매주 한 차례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개최해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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