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1분기 영업이익 215억원…전년비 21.8%↑'역대최대'
케이카, 1분기 영업이익 215억원…전년비 21.8%↑'역대최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5.1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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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6천47억원, 전년 동기 대비 0.04% 성장
AI 기반 예측 시스템 운영으로 시장 위축에도 성장
경매 사업 실적 견인, 내수-수출 모두 호조 매출 증대…세종 경매장 확대 투자
케이카가 2022년 2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하며 12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진=케이카)
케이카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케이카)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사상 최대치의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는 2025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천47억원,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04%, 영업이익은 21.8% 각각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외적인 불확실성과 국내 소비 침체 등에 따른 중고차 시장의 위축 상황에서도 케이카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과 시세 산정 등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내실화를 기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소매 판매에서는 정교한 재고 관리를 통해 수익을 높였고, 경매 부분에서는 해외 수출향 거래와 내수 거래 모두 활발하게 이뤄지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경매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1% 상승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지난달 세종 제2경매장 주차 공간 확충 등 경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소매 판매의 경우 중고차 할부 금리가 안정화되며 준신차급의 고가 수요가 늘어난 동시에,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효율형 저가 차량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양극화 양상을 보였다.

케이카는 최근 중고차 시장을 둘러싼 환경 변화 속에서 갈수록 투명화, 선진화되는 이른바 '피치마켓'으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AI를 기반의 예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적정 가격 운영, 다양한 매입 경로를 통한 고객 니즈에 맞춘 차량 확보, 시기별 수요에 따른 재고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2025년 1분기 실적은 케이카가 보유한 데이터 기반의 AI 역량과 중고차 시장 재편 영향이 가져다 준 긍정적 모멘텀을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며 "케이카는 중고차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더 넓은 시장을 대상으로 혁신적 서비스와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 제안하며, 안정적 재무 성과를 통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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