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위기대응 특례보증 시행…"관세·재난 피해기업에 유동성 지원"
신보, 위기대응 특례보증 시행…"관세·재난 피해기업에 유동성 지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5.23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3조3천억원 규모…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 내 지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내수 침체,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코자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보는 정부의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증재원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총 3조3천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각종 위기 상황에 직면한 피해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지원 대상은 미국의 관세조치 및 경기침체로 인한 피해기업,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시의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기업 등이다. 신보는 관련 피해가 확인되는 기업을 폭넓게 인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운전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실제 소요되는 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보증 비율을 90%로 상향하고, 보증료율을 최대 0.5%p 인하한다. 아울러, 보증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미국발(發) 관세 조치와 글로벌 산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특례보증을 신속히 집행해 피해기업의 빠른 회복과 경영 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위기대응 특례보증 주요 내용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 제공)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