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 매출액증가율 작년 4분기 3.5% → 올 1분기 2.4%
수익성... 매출액영업이익률 작년 1분기 5.4% → 올 1분기 6.0%
안정성... 부채비율 작년 4분기 91.2% → 올 1분기 89.9%
올해 1분기 외감기업(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의 성장성이 둔화됐으나,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1/4분기 기업경영분석'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성장성은 1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과 총자산증가율이 전분기 및 전년동분기 대비 하락했다.
영업활동의 신장세를 나타내는 지표인 1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2.4%로 전분기(3.5%)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작년 4분기 3.8%→올 1분기 2.8%, 이하 동일)과 비제조업(3.1%→1.9%)모두 하락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3.3%→2.6%)과 중소기업(4.8%→1.4%) 모두 하락했다.
기업에 투하된 총자산이 얼마나 증가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산증가율은 1.4%로 전년동분기(2.8%)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작년 1분기 3.3%→올 1분기 1.6%, 이하 동일)과 비제조업(2.1%→1.0%) 모두 하락했으며, 기업규모별로도 대기업(2.6%→1.2%)과 중소기업(3.8%→2.3%) 모두 하락했다.
수익성의 경우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 모두 상승했다.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영업효율성 측정에 유용한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0%로 전년동분기(5.4%) 대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작년 1분기 5.4%→올 1분기 6.2%, 이하 동일)과 비제조업(5.3%→5.9%) 모두 상승했으며, 기업규모별로도 대기업(5.7%→6.4%)과 중소기업(3.8%→4.1%) 모두 상승했다.
기업의 영업활동 뿐만 아니라 재무활동 등에서 발생한 경영성과를 총괄적으로 나타내는 이익률 지표인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7.7%로 전년동분기(7.4%) 대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9%→8.6%)은 하락하였으나 비제조업(5.5%→6.5%)은 상승하였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8.2%→8.5%)은 상승하였으나 중소기업(3.7%)은 전년 동분기 수준 유지
안정성의 경우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 모두 하락했다.
타인자본과 자기자본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안정성 판단 지표인 부채비율은 89.9%로 전분기(91.2%)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작년 4분기 69.0%→올 1분기 68.5%, 이하 동일)과 비제조업(134.9%→132.6%) 모두 하락했으며, 기업규모별로도 대기업(86.9%→86.0%)과 중소기업(114.7%→111.3%) 모두 하락했다.
총자본 중 외부에서 조달한 차입금 (차입금, 회사채 등) 비중을 나타낸 지표인 차입금의존도 또한 25.0%로 전분기(25.1%)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0.1%→19.9%)은 하락했으나 비제조업(32.2%→32.3%)은 상승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23.7%→23.6%)은 하락했으나 중소기업(31.7%)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