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열번째 '국민조종사' 모집…"최종 선발 4명 '빨간 마후라' 수여"
공군, 열번째 '국민조종사' 모집…"최종 선발 4명 '빨간 마후라' 수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6.23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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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부터 20일까지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서울 ADEX 2025' 에어쇼행사장에서 국산항공기 비행체험
대한민국 공군 국민조종사 모집 포스터 (사진=공군)
대한민국 공군 국민조종사 모집 포스터 (사진=공군)

공군은 오는 7월 7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공군'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10기 국민조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군은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의 임무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민조종사'를 선발하고 있다. 국민조종사는 T-50 또는 FA-50 항공기 후방석에 탑승해 하늘 위에서 조종사의 임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공군에 따르면, 2007년 처음 4명의 국민조종사가 선발된 이래 격년마다 선발하여 현재까지 대학생·교사·회사원·소방공무원·경찰·집배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1명의 국민조종사가 탄생했다.

올해에도 4명의 국민조종사가 선발될 예정이며, 만18세(2025년 9월 24일 기준)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은 대한민국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공지사항 안내에 따라 작성한 후 웹 혹은 모바일을 통해 7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민조종사는 1차 서류심사(8월), 2차 면접심사(9월), 3차 비행환경적응훈련(9월)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등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해 총 40명을 선발한다. 2차 심층 면접을 거치면 수는 12명까지 줄어든다.

2차 합격자들은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기초 이론교육, 가속도 내성훈련(G-TEST), 비상탈출훈련 등 비행환경적응훈련을 받으며, 그 평가 결과에 따라 4명의 국민조종사가 최종 선발된다.

한편, 최종 선발된 국민조종사들은 10월 18일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ADEX(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5' 에어쇼행사장에서 비행체험을 한 이후 국민조종사로 임명된다. 이때 공군참모총장은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국민조종사들에게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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