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금융 신상품] 신한은행, 교보생명, 롯데손보 등
[주간 금융 신상품] 신한은행, 교보생명, 롯데손보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7.04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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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982 전설의 적금…최고 연 7.7% 금리 적용
농협은행, NH글로벌위드 E8패키지…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춤 금융서비스 전반 지원
교보생명, 교보e연금저축보험…"2040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 세제혜택 지원"
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초경증 유병자 전용 신상품
롯데손보, DRIVE 운전자보험…‘2천 플랜’으로 교통사고 합의금부터 후유장해까지 보장
신한카드, 카카오뱅크 줍줍 신한카드…전월 실적 무관 최대 월 4만원 캐시백
KB국민카드,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할인 혜택

◇ 신한은행, 1982 전설의 적금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지난 1일 출시했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제공)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및 3개월 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4.2% 또는 신한카드(신용/체크) 6개월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3.5%, 신한 SOL뱅크 내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응원 팀 설정 시 연 0.5% 등이다.

◇ 농협은행, NH글로벌위드 E8패키지

NH농협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용 브랜드 'NH글로벌위드(NH GlobalWITH)'의 첫 서비스로, 우리 농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E-8비자)를 위한 ‘E8패키지’를 지난 6월 30일 출시했다.

E8패키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급여 해외송금, 체류 중 보험 보장, 귀국비용 환전까지 체류과정의 전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현찰환전 시 최대 50%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NH-ONE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송금수수료 면제(5천달러 이하), 전신료 5천원 적용, NH농협손해보험 단체상해보험 매월 무료가입(전월 실적 800달러 이상), 모든 통화 50% 환율 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 교보생명, 교보e연금저축보험

교보생명이 2040세대를 위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는 물론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교보e연금저축보험'을 지난 6월 30일 출시했다.

교보e연금저축보험은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금리연동형 세제적격 연금보험인 동시에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교보생명 통합앱에 접속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채널 전용 상품이기도 하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제공)

특히, 가입 후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환급률이 세전 100%를 넘어 한 달만 유지해도 납입보험료 원금이 보장된다. 단,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은 후 중도해지 시에는 기타소득세가 부과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 연간 600만 원까지 13.2%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것도 장점이다. 연간 총급여액 5천500만 원 또는 종합소득 4천500만 원 이하라면 납입보험료의 16.5%까지 공제된다. 매월 50만원씩 납입할 경우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소득수준에 따라 79만2천 원부터 최대 99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월 보험료는 5만원(5년납은 10만원, 7년납은 7만원)부터 1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년납·전기납 중 선택 가능하고, 연금개시 나이는 만 55세부터 80세 사이에서 고를 수 있다.

◇ 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무배당)

미래에셋생명이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 무배당’ 상품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미래에셋생명의간편고지 상품인 'M-케어 건강보험(간편고지) 무배당'에 비해 고지기간을 확대한 '초경증 유병자' 맞춤형 상품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계약 전 의무 고지 항목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질병진단확정, 질병의심소견 여부, 10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수술(제왕절개 제외) 여부, 5년 내 7대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증, 심장판막증,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특정뇌혈관질환)으로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이다.

상품 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최대 75세까지이며, 최대 종신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또 기본형 또는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으로 선택할 수 있고, 특히 해약환금이 없는 유형으로 선택 시 기본형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 롯데손보, DRIVE 운전자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월 2천원대 보험료로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DRIVE 운전자보험'을 지난 6월 30일 출시했다.

DRIVE 운전자보험은 타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2천 플랜’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기 원하는 고객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운전자보험의 핵심 보장 항목인 ‘교통사고 형사합의금의 가입금액을 7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손해보험 제공)
(롯데손해보험 제공)

이외에 교통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5천만원, 교통사고 대인사고 벌금(비탑승중 포함) 3천만원, 대물사고 벌금 500만원, 교통상해후유장해(3~100%) 1천만원 등 5개 보장을 담았다.

2천 플랜의 보장뿐 아니라 민사소송 법률비용 2천만원과 자동차사고 부상 치료 지원금 1천만원을 추가해 보장 금액을 높인 가성비 플랜도 선보였다.

DRIVE 운전자보험은 보험기간 역시 1년에서 10년까지 자유롭게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롯데손보의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신한카드, 카카오뱅크 줍줍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카드와 관련한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첫 번째 PLCC ‘카카오뱅크 줍줍 신한카드(이하 줍줍 카드)’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줍줍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 금액의 최대 2%를 월 4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하는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해주며, 승인 후 매입일로부터 5일 이내 이용한 금액을 선결제할 경우, 즉시 결제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추가로 캐시백해준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제공)

아울러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 금액의 최대 2%를 월 4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하는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해주며, 승인 후 매입일로부터 5일 이내 이용한 금액을 선결제할 경우, 즉시 결제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추가로 캐시백해준다.

줍줍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마스터) 모두 동일하게 1만8천원이다. 단, 메탈라이언의 경우, 발급 수수료 7만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 KB국민카드,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

KB국민카드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지난 6월 30일 출시했다.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는 신용 및 체크카드 2종으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 카드 플레이트 (KB국민카드 제공)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 카드 플레이트 (KB국민카드 제공)

할인 서비스는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할인,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할인, KB Pay 쇼핑 이용 할인 등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영역별로 이용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10%, 체크카드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역별 할인한도 합산 시 신용카드는 월 최대 3만원까지, 체크카드는 월 최대 6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중복 할인을 적용해 신용카드의 경우 최대 20%(2만원)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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