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땐 현대카드"…정태영 부회장의 글로벌 혜안 돋보였다
"해외여행 갈 땐 현대카드"…정태영 부회장의 글로벌 혜안 돋보였다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7.0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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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항공, 숙박, 교통 등 업종에서 해외 결제액·결제건수 8.4%, 13%↑
'고객 경험 확대' 철학 반영된 현대카드의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서비스군 주목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현대카드의 여행 관련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9일 현대카드는 지난 6월 개인 해외 신용카드 결제액이 3천148억억원으로 전월(2천904억원) 대비 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 기간 해외 신용카드 결제 건수는 13% 증가해 이용액과 이용건수 모두 늘어났는데, 특히 휴가철 여행과 관련된 항공, 숙박, 교통 등 업종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현대카드)

작년에도 현대카드는 해외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인 ‘트래블 데스크’를 새롭게 선보이고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1천200만 현대카드 회원들의 이용 편의를 꾸준히 제고해 왔다.

이에 힘입어 2023년 5월 이후 현대카드는 해외 결제액 분야에서 지난 5월까지 2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해외 신용판매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내외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경쟁력, '경험'으로 차별화되는 해외여행 서비스, 애플페이 도입을 통한 EMV 결제 접근성 확대 등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항목별로 현대카드는 2023년 글로벌 프리미엄 카드의 대명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이하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에 대한 대한민국 단독 파트너가 됐다. 뒤이어 정태영 부회장이 이끌어온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상품 운영 능력과 브랜드 관리 역량에 대한 신뢰로 지난달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카드’를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한국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강력한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는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경쟁력도 일조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2005년 VVIP 카드 ‘더 블랙(the Black)’을 출시한 이후 국내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회원수는 2024년에 전년 대비 33%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회원 증가율의 8배에 달한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의 해외 결제액 비중은 일반 카드의 2배 수준에 달한다.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PLCC인 대한항공카드 역시 현대카드의 해외 신판 증가를 이끄는 핵심 축이다. 2020년 출시된 대한항공카드는 항공사 전용 신용카드로 강력한 마일리지 혜택을 필두로 대한항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여행 특화 혜택을 담은 신용카드이다.

현대카드는 마일리지 적립, 항공권 할인, 라운지 및 발레파킹 혜택을 더욱 강화한 대한항공카드 Edition2를 작년에 출시했는데 당해 해외취급액이 2023년 대비 62%, 2022년 대비 297%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여행 경험의 질을 높이는 현대카드의 다채로운 해외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카드 트래블 데스크도 여행 시 활용도 높은 서비스다. 최근에는 전 세계 호텔·리조트 예약 시 조식과 크레딧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 베네핏과 해외 골프장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해외 골프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론칭 8개월 만에 누적 이용건수 1만 건을 육박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특화한 여행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현대카드의 일본 제휴 서비스는 일본을 여행하는 현대카드 회원들의 여행의 경험을 보다 풍요롭게 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현대카드를 통해서 미래형 서점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츠타야, 일본 여행객들의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 잡은 빅카메라를 비롯해 한큐한신백화점, 롯폰기힐즈 전망대, 국립신미술관, 국립서양미술관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달 '일본 제휴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은 서비스 론칭 초기인 지난해 7월 대비 3.3배 증가했다.

대만을 여행하는 회원의 결제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3월 도입한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는 QR결제가 활성화된 대만에서 별도의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사용하는 앱과 카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결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는 론칭 후 이용자 수가 매달 1.5배씩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카드를 보유한 iPhone 이용자라면 누구나 Apple Pay로 편리한 해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 도입된 Apple Pay는 빠른 결제 속도, 높은 보안성 및 글로벌 스탠다드로 세계 어디에서든 사용 가능한 범용성을 갖췄다. 최근에는 해외 여행 시 대중교통에서 Apple Pay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미국 뉴욕의 MTA, 영국의 Transport for London, 호주의 Transport for NSW 등은 Apple Pay에 추가한 현대카드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의 Suica와 PASMO, 프랑스의 NAVIGO 등의 교통 카드를 Apple 지갑에 추가한 후 현대카드로 충전해 사용할 수도 있다.

'경험'을 중시하는 현대카드의 해외 여행 서비스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앞서 현대카드는 현대미술관의 상징 MoMA(뉴욕현대미술관)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MoMA 방문 시 동반 2인까지 무료 입장하는 혜택을 20여년간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는 단순히 결제 수단이 아니라 ‘고객 경험의 반경을 넓히는 매개체’라는 정태영 부회장 오랜 철학이 해외 여행 서비스를 고안할 때에도 꾸준히 적용된 것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국내, 해외의 한계를 두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상품, 서비스, 페이먼트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이러한 글로벌 관점의 비즈니스가 해외 신용판매 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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