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목동1단지 재건축 협약...자문·자금관리 지원
우리자산신탁, 목동1단지 재건축 협약...자문·자금관리 지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7.11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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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준비위원회와 MOU 체결...신탁방식 시장에서 주도권 강화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왼쪽)와 정현숙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장(오른쪽)이 재건축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하고있다. /사진=우리자산신탁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왼쪽)와 정현숙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장(오른쪽)이 재건축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하고있다. /사진=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그룹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자산신탁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신탁방식 도입을 통한 민간 정비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건축 사업 초기단계 자문 및 사업구조 설계, 신탁 방식 자금관리 체계 구축, 주민 신뢰 기반의 투명한 사업 추진, 자금 차입과 집행·관리, 정비사업비 사용·관리,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사업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변경, 공사관리 등 정비사업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도시정비사업에서 신탁방식은 자금 관리와 투명성 확보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자산신탁은 부동산신탁 업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비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자산신탁이 재건축 정비사업 및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선언하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사업 구조와 자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숙 목동1단지 재건축 준비위원장은 “목동1단지는 신목동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한강 접근성 또한 뛰어난 입지적 장점을 갖춘 핵심 단지”라며 “높은 전문성과 참여 의지를 보인 우리자산신탁과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1단지는 총 1,88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서울 신시가지 1호 시범단지이다. 1985년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대단지 재건축 시장에서도 사업의 설계력과 관리 역량을 본격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사업의 성공과 자금운영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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