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밤의 질주" 각 팀들 '인제 나이트레이스'서 총력전 예고
"시즌 마지막 밤의 질주" 각 팀들 '인제 나이트레이스'서 총력전 예고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8.06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 레코드 보유자' 정의철, 부활의 흐름 이어갈까
시즌 중반 돌입, 챔피언십 향방 가를 분수령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 우승자 정의철 (사진=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 우승자 정의철 (사진=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시즌의 반환점이 될 5라운드 인제 나이트레이스를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챔피언십 경쟁의 흐름을 판가름할 중요한 무대다.

서한 GP의 정의철은 인제 스피디움 슈퍼레이스 코스 레코드 보유자(1:35.252, 2020년 10월 24일)이다. 시즌 초반 3연속 부진을 떨쳐내고 지난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의철은 코스 레코드 보유자답게 이번 라운드에서도 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서한 GP)은 지난 경기 2위를 차지했으나, '패스티스트 랩'을 수상할 정도로 실질적인 레이스 페이스가 가장 빨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그 역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즌 포인트 2위(51점)를 달리고 있는 같은 팀의 김중군은 이번 시즌 최다 포디움(3회)을 기록 중이다. 1위 이창욱과의 격차는 단 9점으로,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 역전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까지의 시즌 종합 1위는 금호SLM의 이창욱이다. 올 시즌 전 라운드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타임 트라이얼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그는 4라운드에서는 차량 트러블로 리타이어해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정상적인 차량 상태였다면 포디움이 유력했다는 현장 평가도 있는 만큼, 이번 5라운드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팀 동료 노동기 역시 꾸준히 포디움에 오르며 팀 포인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네 레이싱의 이정우, 오한솔도 주목된다. 이정우는 2라운드 2위를 포함해 매 경기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외 경기를 병행하며 기량을 끌어올린 대표적인 다크호스로 평가된다. 

오한솔은 지난 라운드 팀 내에서 유일하게 팀포인트를 획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같은 팀의 베테랑 김동은은 최근 부진하지만, 인제 스피디움에 강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전을 노린다.

이번 시즌 포디움 소식은 없지만, 꾸준히 팀 포인트를 쌓고 있는 원레이싱 최광빈도 지난 24시즌 인제 나이트레이스에서의 우승의 기억을 되새기며 이번 라운드의 우승을 노린다.

지난 2024 인제 나이트 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사진=슈퍼레이스)
지난 2024 인제 나이트 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사진=슈퍼레이스)

브랜뉴레이싱의 박규승과 헨쟌 료마는 4라운드에서 차량 트러블로 모두 리타이어했지만, 이미 시즌 중 포디움을 경험한 만큼 역량을 바탕으로 충분히 재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준피티드의 황진우와 박정준은 올 시즌 부진한 흐름을 겪고 있으나, 모두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시즌 5라운드이자 반환점을 넘는 이번 인제 나이트레이스는 챔피언십 구도에 뚜렷한 윤곽을 드러낼 무대다. 남은 시즌의 흐름을 좌우할 인제 나이트레이스, 야간의 스릴과 함께 드라마틱한 포인트 경쟁이 펼쳐질 무대에서 또 어떤 이야기가 탄생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