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4개월간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 620명 수료
서울시복지재단, 4개월간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 620명 수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8.11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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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사회복지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 실시
3월부터 7월까지 총 27회 620명, 금융복지 교육(기초과정) 진행
10월에는 참가자 의견을 반영한 사례중심의 심화과정(채무, 재무) 신설
2025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찾아가는 금융복지교육 신청 안내 포스터 (사진=서울시복지재단)
2025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찾아가는 금융복지교육 신청 안내 포스터 (사진=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는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총 27회, 620명에게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은 업무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사회복지 현장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은 기초과정으로 서울 금융복지상담센터 소개, 금융복지의 이해, 재무관리의 이해, 채무관리의 이해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2개 기관(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참여했다.

8월부터 10월까지 신청 기관은 6개 기관 221명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그 외(병원, 학교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서울시 소재)라면 누구나 신청(상시)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유선전화, 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센터 내 금융복지상담 경험이 풍부한 상담관을 전담 강사로 배치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는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사례 중심의 심화과정(재무, 채무)을 신설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 금융취약계층 상담 사례를 가지고 강의 및 토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와 공문, 이메일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3년 7월 개소해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종합상담, 채무조정(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워크아웃), 금융교육 및 재무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 종합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취약계층은 대부분 금융문제를 갖고 있다"며 "금융문제 해결을 위해 센터 연계 및 전문 상담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종사자 금융복지 역량강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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