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KAIST와 AI 기반 보험산업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MOU
현대해상, KAIST와 AI 기반 보험산업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MOU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9.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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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특화 AI 기술 공동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 통해 디지털 전환 도모

현대해상이 KAIST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산업 혁신 및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28일 KAIST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성재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상무,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성재 현대해상 상무(사진 왼쪽)와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이 지난 8월 28일 서울시 동대문구 KAIST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김성재 현대해상 상무(사진 왼쪽)와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이 지난 8월 28일 서울시 동대문구 KAIST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이번 협약은 최신 AI 연구 역량을 보유한 KAIST와 보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온 현대해상이 만나, 보험산업의 업무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보험 특화 AI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주요 협력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은 "금융공학적 시각에서 볼 때 AI는 금융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적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접목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성재 현대해상 상무는 "현대해상은 AI 자동심사와 AI 음성봇 등 다양한 AI 혁신을 통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며,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하고, 고객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AI 자동심사 시스템(2Q-PASS)를 통해 계약 절차를 단축했으며, 전체 대상 계약의 40% 이상이 자동으로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AI 음성봇을 자동차보상 분야에 확대 적용해 사고 접수부터 예상 보험금·수리비, 만기 갱신 안내까지 자동화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해상은 이번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디지털 혁신 성과를 더욱 확장하고, 보험 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기반 업무 혁신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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