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감체제 전환...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시
여야 국감체제 전환...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시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5.10.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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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 손에는 민생, 한 손에는 개혁"
국민의힘 "민생과 국민의 삶을 살피는 야당"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3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0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제 13일부터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며 "이번 국감은 윤석열 내란 잔재 청산의 국감이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전 정부의 불법과 실정으로 망가진 곳을 고치고 내란의 상흔을 메우고 개혁을 완성하는 국감으로 국민의 기대에 반드시 응답하겠다"며 "연휴 전 약속드린 대로 사법개혁안 가짜 조작정보 근절 대책도 차질 없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속한 개혁 시간표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추진하겠다"며 "한 손에는 민생, 한 손에는 개혁의 깃발을 들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김병기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추석 민심을 무겁게 받아 안고, 민생을 최우선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명절 밥상 위에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민생이었다. 민생의 고단함은 연휴 동안에도 멈추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추석 전에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등 60여 개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었다"며 "하지만 국민의 힘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국민께서 보시기에 정쟁만 하고, 민생은 외면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가 제 역할을 못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민주당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정쟁보다 국민의 삶이 우선인 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지켜나가겠다. 지금은 선택의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민생을 위해 일할 것인지, 국민의 어려움을 외면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며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 최우선의 원칙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을 하고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을 하고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금) 10:00,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잘하는 게 딱 하나 있는 것 같다. 민생을 살피지 않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민생과 국민의 삶을 살피는 여당보다 유능한 야당임을 국정감사를 통해서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우리 107명 모두가 민생 싸움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독재를 저지하여 내 삶을 지키는 국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상임위별로 그동안에 이재명 정권 들어서서 국정 혼란과 사회 시스템 마비시킨 각종 정책과 제도에 대해서 책임 소재를 따지고, 문제점에 대해서 낱낱이 밝혀서 국민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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