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코스메틱 아시아 전시회서 화장품용 차세대 실리콘 원료 등 선보여
KCC실리콘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 BITEC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in-cosmetics Asi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실리콘 기반 뷰티 소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인코스메틱 아시아는 매년 7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퍼스널케어·화장품 원료 전시회다.
KCC실리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SeraSense® SS15(Polysilicone-15)’을 선보였다. ‘SeraSense® SS15(Polysilicone-15)’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제형의 색 변화를 최소화하는 특성으로, 선케어는 물론 색조 화장품에도 적용 가능한 자외선 차단 소재다.
KCC실리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 외에도 창의성과 기술력이 기반이 된 고기능성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친환경·미세플라스틱 프리 등 시장 요구를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실리콘 소재의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뷰티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술 중심의 혁신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CC실리콘 관계자는 “KCC실리콘은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친환경·지속가능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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