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상수지 134억7천만달러 흑자…반도체 수출호조 영향
9월 경상수지 134억7천만달러 흑자…반도체 수출호조 영향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5.11.06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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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9월 국제수지(잠정)' 발표... 대미 수출(1.4%↓) 감소
수출, 672억7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9.6% 증가...1~9월 누적 827억7천만달러 흑자
서비스수지, 여행과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33억2천만달러 적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수출 호조에 지난 9월 경상수지가 지난 2023년 5월 이후 29월째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134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9월 누적 경상수지는 827억7천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상품수지는 수출이 672억7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9.6% 증가했고, 수입은 530억2천만달러로 4.5% 증가하며 142억4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통관기준으로  9월 수출은 659억3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했다. 선박 제외 시 12.2%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2.1%↑), 선박(23.8%↑) 등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21.9%↑)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EU(19.3%↑), 일본(3.2%↑)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로 전환됐다. 대미 수출(1.4%↓)은 감소했다.

9월 수입은 564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2% 증가했다. 에너지류 제외 시 13.6%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본재(12.2%↑)와 소비재(22.1%↑)는 증가세가 확대됐고, 원자재(0.4%↑)는 증가로 전환됐다.

서비스수지는 여행(9.1%↓), 연구개발서비스,전문·경영컨설팅서비스, 건축·엔지니어링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기타사업서비스(14.1%↓) 등을 중심으로 33억2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9억6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전소득수지는 4억2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금융계정은 129억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56억6천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8억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11억9천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주식과 채권 모두 고르게 90억8천만달러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8억달러 감소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기타자산을 중심으로 111억1천만달러 증가하고 부채는 차입을 중심으로 73억6천만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39억9천만달러 증가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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