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고객 22만명 연체 정보 삭제…"포용금융 도모"
범농협, 고객 22만명 연체 정보 삭제…"포용금융 도모"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11.25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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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연체 전액 상환한 성실 상환자의 재기 지원

농협중앙회는 농협상호금융과 농협금융이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현재 연체가 없지만 과거 연체 이력으로 인해 금리, 한도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성실 상환자를 위한 지원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5천만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올 연말까지 전액 상환한 경우, 신용사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사진=농협중앙회)

상환 즉시 해당 연체 이력이 바로 삭제되어 금융사는 해당 정보를 공유하거나 활용할 수 없게 되고, 대상자는 신용점수 상승, 신규대출 기회 확대와 신용카드 재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범농협 신용사면 대상자는 약 22만 명으로, 대상자 중 84%(약 19만 명)이 신용평점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 관계자는 "신용사면 대상자는 기존보다 높은 한도를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체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 활동 재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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