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가계소득 3.5%↑...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 증가
3분기 가계소득 3.5%↑...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 증가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5.11.27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로·사업·이전 소득 모두 증가, 처분가능소득·흑자액 증가
서울 시내 한 시장에 붙어 있는 민생회복소비쿠폰 결제 가능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시장에 붙어 있는 민생회복소비쿠폰 결제 가능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근로·사업·이전 소득 모두 증가로 3분기 가계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1.1%↑)·사업소득(0.2%↑)·이전소득(17.7%↑)이 모두 증가하며 총소득이 3.5% 증가했다. 이는 9분기 연속 증가로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득은 1.5% 늘었다.

총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을 보면, 지난해 3분기 4.4%, 4분기 3.8%, 올 1분기 4.5%, 2분기 2.1%, 3분기 3.5%로 증가했다. 실질소득 증감률을 보면 지난해 3분기 4.3%, 4분기 2.3%, 올 1분기 2.3%, 2분기 0.0%, 3분기 1.5%로 나왔다.

근로소득,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이전소득 증가에 힘입어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 가구(11.0%↑)는 근로소득(7.3%↑) 이전소득(15.3%↑) 중심으로 증가하며 전체 분위 중 가장 크게 증가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음식·숙박, 교통·운송, 보건 등을 중심으로 전체 1.3% 증가했다. 실질소비지출은 0.7% 감소했다. 처분가능소득은 4.6% 증가하여 9분기 연속 늘었고, 흑자액은 12.2% 증가하여 6분기 연속 늘었다.

소득 5분위배율은 5.07배로 전년동기대비 하락(-0.62배p)했다. 다만, 분기별 가구소득은 계절성, 변동성 등으로 가계동향의 5분위 배율을 통해 소득 분배를 분석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며,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연간지표)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지속을 위해 내수활성화 등 정책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대 노력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국가데이터처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